연세대(총장 정창영)와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수소·연료전지 특성화 협력에 나섰다. 산업자원부의 국내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인력 양성 지원사업에 두 대학만이 석·박사 과정의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양교는 최근 연세대 본부에서 학술교류 협약식을 갖고, 교육·연구 분야 상호교류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학점교류 ▲학생교환 ▲공동연구 ▲학술정보 상호교류 ▲학술회의 공동개최 ▲시설물 상호이용 등이 논의됐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지역거점 선도대학 전북대와 명문사학 연세대와의 교류협약 체결은 세계화·지방화에 동시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교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교수들은 협약 체결 후 연세대 ‘수소스테이션’ 현장을 방문해 현대·기아자동차 제작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시승하고, 수소·연료전지 특성화 대학원을 방문해 교육·연구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