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전직 교육부 고위인사가 산하기관 이사장을 돌아가며 맡는 ‘낙하산 인사’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 이원복 의원은 이날 한국교직원공제회 국정감사에서 이종서 전 교육부 차관이 지난달 이사장에 취임한 데 대해 “전임자들도 모두 교육부 차관을 지낸 분들“이라며 ”전국 교직원의 복지를 책임지는 기관이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아서야 쓰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 산하단체의 낙하산·보은 인사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사립학교 교직원의 연금자산을 운용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의 서범석 이사장도 전직 교육부 차관 출신”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래서야 국정감사를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나”라며 “교원공제회 이사장직이 교육부 고위 인사 노후대책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자산 운용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인사를 이사장으로 영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구조를 개혁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