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경찰 간부 양성 기관인 경찰대의 학부 입학 정원을 줄이고 대학원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6월 한국행정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대 운영 혁신방안에 관한 연구용역보고서를 토대로 이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현재 연간 120명인 경찰대 학부 신입생 정원을 80명으로 줄이는 방안과 경찰대에 대학원을 설치해 이 곳을 졸업한 비간부 출신 경찰관들을 경위로 임명하는 방안 등을 이택순 경찰청장에게 최근 보고했다.
경찰은 또 정부 방침대로 전·의경 제도가 2012년 폐지되면 지금까지 전경대·기동대 소대장 근무로 대신해온 경찰대 남성 졸업자들의 병역 의무 이행 방식이 달라져야 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중이다.
경찰대는 1981년 입학한 1기생부터 올해 3월 졸업한 23기생까지 2천640명의 경위를 배출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10-25 오전 8:4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