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출신 현직 교수가 그간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심신을 치료하는 비결을 모은 행복지침서를 펴냈다. 동신대 백진웅 교수(한의학)가 저술한 ‘나를 사랑하다’가 그것.
저자는 건강과 행복은 결국 자기 자신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스트레스에 지친 이들이 종교·이념·철학이나 연인·금전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백 교수가 제시하는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실천 방법’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스트레스의 뿌리 캐기 ▲대화하기 ▲문제습관 바꿔하기 ▲쓰다듬기 ▲채워주기 ▲허용하기 등 단계적 실천으로 요약된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만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라는 얘기다. 책 사이사이의 ‘진료실 풍경’ 코너에 임상경험 사례들을 털어놓음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는 것도 장점이다.
백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정작 그 방법은 잘 모른다.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얼마나 닦달하고 괴롭히고 있는지, 진정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법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비결을 찾았으면 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207면, 판미동, 가격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