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가 중단기 발전전략 'MVP 2013'을 발표했다.
목원대는 30일 오전 11시 교내 콘서트홀에서 목원 MVP 2013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2의 창학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MVP 2013에 따르면, 목원대는 향후 5년간 1천억원을 투자, 12개 부문의 핵심사업을 시행한다. 중단기 발전전략의 핵심은 ▲국제화 ▲문화예술 ▲지역발전이다.
목원대는 내년 봄 교수채용 때부터 전공과목에 외국인 교수를 초빙하는 등 국내외 우수 교수를 스카우트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교육시스템을 개편해 3년 동안은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나머지 1년은 기업에서 실습하는 방식 등을 도입키로 했다.
산학협력 사업을 집중 추진할 지역혁신 커뮤니티센터도 건립된다. 이를 학교 앞 부지 3만3천여㎡를 사들일 계획이다. 목원대 관계자는 "이 같은 핵심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역발전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5년간 매년 가용재원 80여원씩과 적립기금, 감리교단 지원금 등의 발전기금을 사업에 우선 투입하고 중앙정부의 각종 대학육성사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대규모 사업은 민간투자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원대는 ▲가치창조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 육성대학 ▲대학브랜드 차별화를 통한 문화예술 세계대학 ▲대학특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선도대학을 3대 핵심 발전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3대 발전목표는 그동안 축적한 재원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란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목원대는 "전국 최초로 3+1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전통적으로 음악, 미술분야에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며 "대전 서남부 개발에 따라 대학의 인프라를 이용,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과 휴식처로 학교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원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중심대학의 최우수 교수진 확보 ▲학생중심의 교육시스템 혁신 ▲기독인성 교육 ▲국제화 시스템 강화 ▲문화예술콘텐츠 세계화 추진 ▲외국어교육 강화 ▲전략적 특성화 ▲지역혁신 산학협력시스템 구축 ▲행정문화 혁신 및 조직역량 제고 ▲아름다운 캠퍼스 ▲지역혁신 커뮤니티센터 건립 ▲발전기금 조성을 통한 재원확충을 12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목원대는 지난 6월부터 교육, 국제화, 정보화, 인프라, 조직역량 등 5개 분야 25명의 교수들로 구성도니 중단기 발전전략팀을 운영해 왔다. 약 3개월간의 노의 긑에 지난 9월 구성원을 상대로 간단회와 공청회를 개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날 최종 안을 발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