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수들의 도덕 불감증이 국감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31일 열린 전남대 국정감사에서 질의서를 통해 “전남대에서 올 해 발생한 교수들의 각종 일탈 행위는 최근 타 대학들에서 쉽게 사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질이 나쁘다”면서 “또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대학 측은 사태처리를 지연시키거나 피해자를 적절히 보호하지 못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유기홍 의원이 제시한 2005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전남대 전임교원의 징계 현황은 총 11건으로 이를 통해 1명의 교수가 파면을 당하고 4명의 교수가 해임을, 4명의 교수가 견책 등을 각각 받았다.
징계 사유로는 음주운전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뇌물 수수(공여) 및 용역비 횡령이 모두 3건, 채팅녀와 부적절한 성관계·학생 성희롱·동료교수 폭행·충남대 교원공채 연구실적 부당심사 등이 각각 1건씩이었다.
이에 대해 유기홍 의원은 향후 교수사회의 자성과 환골탈태를 위한 대학 측의 대처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2005년 1월 ~ 2007년 7월말까지 전남대 전임교원 징계 현황>
연번 |
징계사유
발생일 |
징계사유 |
징계
처분일 |
징계조치 |
1 |
2005.7.9. |
채팅녀 부적절한 성관계-품위유지 의무 위반 |
2005.11.8. |
해임 |
2 |
2004.12.4. |
음주 운전-공무원 품위유지 의무 위반 |
2005.2.22. |
견책 |
3 |
2004.10.29. |
충남대 교원공채 연구실적 부당심사-성실의무 위반 |
2005.4.26. |
견책 |
4 |
2005.3.25. |
음주 운전-공무원 품위유지 의무 위반 |
2005.6.28. |
견책 |
5 |
2004.3.2. |
교원공채 관련 뇌물 수수-성실의무 및 청렴의무 위반 |
2005.8.19. |
파면 |
6 |
2004.3.2. |
교원공채 관련 뇌물 공여-성실의무 및 청렴의무 위반 |
2005.8.19. |
해임 |
7 |
2005.10.6. |
음주 운전-품위유지 의무 위반 |
2006.3.17. |
견책 |
8 |
2005.10.4. |
음주 운전-품위유지 의무 위반 |
2006.11.23. |
감봉1월 |
9 |
2005.2월 |
문화재 발굴조사 용역비 횡령·유용-성실의무 위반 |
2007.5.1. |
정직3월 |
10 |
2007.4.20. |
동료 교수 폭행-품위유지의무 위반 |
2007.7.13 |
해임 |
11 |
2005~06년 |
학생 성희롱-품위유지의무 위반 |
2007.8.8 |
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