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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감] 전북대, 국립대 중 교수 징계율 1위
전북대가 국립대들 가운데 교수 징계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정문헌 의원(한나라당)이 30일 열린 전북대 국정감사에서 배포한 질의서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 7월까지 3년간 국립대 교수 징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20개 대학에서 총 118건의 교수 징계가 있었으며 전북대가 23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해 1위에 해당됐다. 2위는 서울대로 21건, 18%를 기록했다.

전북대의 경우 징계의 주요 내용은 연구비 사기가 13건, 뇌물 관련 9건, 횡령이 1건이었다.

이에 대해 정문헌 의원은 "국립대 교수 정원 현황과 대비해 보면 서울대는 전임교원이 1784명이고 전북대는 907명"이라면서 "전임교원 수가 가장 많은 서울대에 비해 반밖에 안되는 교원 수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문헌 의원은 "해당 교수들의 징계수위도 낮은 것이 문제"라며 "학교 당국은 연구비 사기나 교수들의 뇌물 수수 등 국립대 교수의 비위 행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7-10-31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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