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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로스쿨 유치위원회 출범
법조·언론계 등 지역과 손잡고 유치작업 본격 착수
충남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

충남대는 1일 오후 7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로스쿨 유치를 위해 지역의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정상철 기획처장과 조용무 변호사(전 대전지방법원장)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로스쿨 설립추진위원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전직총단, 법조계 인사, 지역 언론사 사장단, 기관 단체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충남대의 로스쿨 유치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충남대에 의하면 이날 후원금을 전달될 후원금은 20여억원. 총동창회 15억원, 충남대 발전기금 5억원, 충남대 법조 동문모임인 보운법학회 1억원, 법과대학 재직교수 1억원, 법과대학 자체발전기금 1억원 등이다.

충남대는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로스쿨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은 로스쿨의 유치가 단순히 대학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민의 법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충남대는 지역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 법조인을 양성할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대 권역별로 로스쿨을 선정한다고 밝힌 가운데, 충남대는 그간 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독립된 법과대학을 완공했고, 5만여권에 이르는 장서 수를 갖춘 법학도서관 실무교수 7명, 외국인교수 1명을 포함한 28명의 전임 교수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대덕연구단지, 특허청, 특허법원이 위치한 유리한 조건을 연계하여 지적재산권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11-01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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