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총장 이효계)는 2일 오전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VIP룸에서 (주)서희건설과 '학생생활관 민자유치시설사업 실시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숭실대 민자기숙사는 교내 사회봉사관 부지 8,100㎡에 지하 2층, 지상 12층으로 건설되며 학생과 외부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725실, 1,399명 수용 규모다.
두 기관은 이날 조인식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주주협약, SPC 설립, 금융약정,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미관심의 등 각종 건축 인허가를 마친뒤, 8월 중 착공, 오는 2010년 3월 민자기숙사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희건설 컨소시엄이 32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뒤 개관 후 20년 간 관리운영권을 갖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BTO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베트남 현지에 설립 추진 중인 '교육선교센터'(가칭) 건립에 써달라며 3억 원을 대학측에 전달했다.
베트남 '교육선교센터'는 최근 숭실대가 베트남 정부로부터 기부 받은 약 2만5,000여평 규모 부지에 설립 추진되고 있다.
숭실대 관계자는 "교육선교센터는 베트남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선교사업을 펼치는 분교 개념의 교육기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