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총장 직무대행 유병진) 교수들이 제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음악회가 6일 서울캠퍼스에서 선보인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은 ‘제자를 위한 교수음악회’는 이날 2번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음악대학 소속 교수들만이 아닌 일반 교수들까지 함께 참여, 지난 봄부터 기획해 연습해온 결과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취업과 학업 등으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제자들의 꿈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음악회에서는 시낭송, 중창, 합창,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음악회에 참여하는 정윤수 교수(행정학)는 색소폰을 전혀 다룰 줄 몰랐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1년여간 꾸준히 연습해 무대에 오르게 됐다. 또한 김석환 교수(문예창작학)는 ‘로뎀나무 그늘 아래서’라는 자작시를 낭송하는 등 그간의 노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