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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7일 로스쿨 설명회…‘대박’ 날까?
서울농학교(120명)서 국제교육진흥원(200명)으로 장소 변경

교육부는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학로 국제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인가 심사기준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회장 장재옥 중앙대 법대학장)가 로스쿨 총 입학정원 2000명에 대해 여전히 거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대학들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교육부는 설명회 장소를 서울농학교에서 지난 5일 국제교육진흥원으로 바꿔 이 같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서울농학교는 12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지만 국제교육진흥원은 200명 규모이다.


로스쿨 설치를 준비 중인 대학들은 대부분 총정원을 3200명 이상으로 확대하지 않을 경우 인가신청을 거부하겠다는 학장협의회 차원의 결의와는 별도로 내부적으론 신청서 작성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한 사립대 법대 교수는 “인가신청 거부와는 별개로 신청서는 준비해 놓고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내부적으로 회의를 갖는 등 신청서 작성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설치인가 신청서 양식에 대한 문의가 많아 작성양식과 심사기준 등에 대해 사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 대학에서 여러 명이 참석할 경우를 대비해 넓은 장소로 옮겼다”고 밝혔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7-11-06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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