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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연세·서울대, 글로벌연구실 신규 선정

고려대와 연세대, 서울대가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글로벌연구실 사업에 새로 선정됐다.


과기부는 핵심 원천기술 분야의 국제공동연구 강화를 위한 글로벌연구실에 이들 3개 대학을 포함한 5개 기관을 새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한 연구실 당 5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3~9년간 지원받는다.


고려대는 미국 캘리포니아대·시카고대와 공동으로 암과 당뇨병 등 자가 면역 질환의 치료법 개발을 연구하고, 연세대는 일본 국립암센터연구소와 ‘염증반응에서 비롯된 유전자 변화에 의한 내장암 발병·진행 과정’을 연구한다.

NT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서울대는 미국 메사츄세스대와 환경친화적 에너지 변환용 나노재료 개발에 나선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는 각각 NT분야에서 글로벌연구실로 선정됐다.


글로벌연구실은 핵심 원천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해 심화 단계의 국제 공동연구를 강화시키기 위해 것으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2개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과기부는 앞으로 글로벌연구실 사업을 확대해 해외 우수 연구집단과의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제 공동연구의 모델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7-11-07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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