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서 대규모 한중일 심포지엄 열린다
中사회과학원·日큐슈대와 공동개최, 3국 협력방안 등 논의
동국대(총장 오영교)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교내 예술극장에서 ‘동아시아 문화 정체성 확립을 통한 한중일 협력방안 연구’란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국대, 중국 사회과학원, 일본 큐슈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문화, 의료․윤리, 경제, 고령화, 환경 등 총 5개 분과에서 3개국 46명의 학자가 참가해 동아시아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동국대는 "이번 행사는 대학이 주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한중일 3국의 현안문제 해결을 모색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는 일본 규슈대학이‘동아시아의 새로운 연대와 지역 정체성 형성을 향하여’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어 한국대회를 동국대가 주관하게 된 것. 내년에는 중국 사회과학원이 개최할 예정이다.
김일중 동국대 국제화추진단장은 "한중일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에 3국이 공동으로 대처해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시대적 요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다섯 개 분과의 전문가들이 미래지향의 결속점을 찾는 활기찬 논의를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발표자와 주제는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한중일 공통의 문화적 기반과 그 전망’▲김지하 동국대 석좌교수의 ‘동아시아인의 혼돈적 질서사상’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장립봉(蔣立峰) 소장의 ‘21세기 한중일 협력방안 고찰’ ▲일본 큐슈대학 마루야마 코이치(丸山孝一) 교수의 ‘한중일 공통문화의 재인식과 현대적 의의’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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