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는 음악대학(학장 여인호)과 현대중공업이 'USP(Ulsan String Players)챔버 오케스트라'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메세나(Mecenat: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 1위인 현대중공업의 재정지원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졸업생들의 전문 교향악단 입단은 물론, 전공 분야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대는 오케스트라 전체 단원의 70%를 울산대 졸업생으로 구성하고 년 2회 정기연주회와 10여회의 기획연주회 등 문화·예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현대중공업 사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오케스트라 단장은 울산대 음악대학 자문역을 맡고 있는 김영욱 서울대 교수가, 이정일 울산대 음대 교수가 총괄리더를 맡게 된다.
김 단장은 "기업의 지원에 의해 탄생하는 울산대 부속 USP 챔버 오케스트라가 예술에 대한 새로운 기업 투자 모델로써 한국의 문화예술 분야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애정있는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