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돈 성균관대 총장과 임관 학교법인 이사장이 덩실덩실 춤을 춘다! 600년 전통을 지닌 성균관대의 최고위층이 우수 학생을 한 명이라도 더 뽑기 위해 '권위'(?)를 떨쳐낸 홍보 동영상이 대학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2007 성균인의 날'을 맞아 최근 제작된 홍보 동영상에서, 서정돈 총장 임관 이사장 고인수 재단상임이사 김영진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김준영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류덕희 총동창회장 등 대학의 고위 관계자들이 총출동, 율동과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균관대 구성원 뿐 아니라 학교 인근 업주 등도 출연하는 홍보 동영상에서 서 총장 등은 가수 나미가 부른 '영원한 친구'에 맞춰 몸을 흔들며 "영원한 성대"를 외치고 있다.
또 스미오이지마 나노과학기술원장 등 외국인 교수들을 비롯해 학교건물 수위, 셔틀버스 기사도 동영상에 출연, 학교 사랑을 과시했다.
홍보 동영상은 이 대학 영상학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김화진씨가 연출했다. 김씨는 "2004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성균인의 날을 맞아 선·후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기획했다"며 "총장님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분들이 모두 흔쾌히 촬영해 응해주셔서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다소 어색해하면서도 제작진의 주문에 따라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서 총장 등의) 모습이 친근한 이미지를 전한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사이트 http://kdh.skku.edu/multi/list.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