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주상열 교수(수리정보학부)가 미국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의 인물 25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5th eds 2008)'에 등재가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주 교수는 퍼지 개념을 도입해 확률변수에 대한 대수법칙(laws of large numbers)을 주로 다뤄왔다. 대수법칙의 이론 발전에 걸림돌이었던 미해결 문제를 해결해 확률론 분야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
주 교수는 퍼지 랜덤 집합에 대한 분포 수렴 연구의 성과를 국제저널에 지속적으로 발표했을 뿐 아니라, 국내 학술대회 자리에서도 기초과학 및 수학 교육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해왔다.
특히 강원대 자연과학대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에서 '기초과학 및 수학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안' 등을 발표하는가 하면, 강원대 기초수학교육 개선 연구팀을 만들어 이공계 능력별 수업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강원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확률론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주 교수는 미국 슬리퍼리 록(Slippery Rock)대 교환교수, 국제신뢰성 및 응용논문위원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시스템신뢰성연구회장과 한국통계학회, 한국자료분석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신뢰성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