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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종교계, 새 줄기세포 배양법 환영
백악관과 미국 종교계는 20일 배아의 파괴없이 만능세포에 가까운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된 데 환영을 표시했다.

토니 프래토 백악관 대변인은 이 새로운 방법이 부시 대통령의 "윤리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논평했다.

프래토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국가의 예산을 지원하자는 법안에 두 번씩이나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강조한 것이 바로 이러한 방향의 연구라고 지적했다.

이 법안을 결사반대 했던 톰 코번 상원의원(공-오클라호마)은 이젠 이런 법안의 논의조차 필요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가톨릭교주교협의회의 리처드 도어플링거 대변인은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획기적인 배아복제의 대안"이라고 평가하고 가톨릭교회로서는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도어플링거 대변인은 난자나 배아를 사용하지 않고도 환자맞춤형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것은 "과학의 승리이자 윤리의 승리"라고 말했다.

학계에서는 인간의 복제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얻기 위한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생명공학회사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러지의 로버트 랜저 박사는 라이트 형제의 사상최초 동력비행기 개발에 맞먹는 획기적인 과학적 성과라고 논평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11-21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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