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사이버대학간의 산학협력 및 위탁 교육이 활발한 가운데,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사이버대학 입학 기회를 제공하는 협약이 체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인 열린사이버대학교(www.ocu.ac.kr, 총장 장성근)는 경기도 군포시(시장 노재영)와 시 공무원 및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위 사진).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열린사이버대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각종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 중 현업에서 경력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은 시와 협의를 거쳐 외래강사로 임명될 수도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높고, 업무와 밀접한 컨텐츠를 제공 받으면서 학습시간과 비용까지 절감하게 되어 그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 교육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에 그 의미가 있어 열린사이버대를 통한 관련 노하우 전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입학 자격은 군포시 공무원 및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 매 학기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열린사이버대 장성근 총장은 “금번 협약은 양질의 온라인 학위과정을 공무원에게 한정하지 않고 그 대상을 시민으로 확대하였다”고 말하여 “앞으로도 사이버대학의 본래 취지인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폭넓은 기회 제공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2001년 정부의 시범운영을 통해 처음으로 개교한 열린사이버대는 학문적 전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겸비한 국내 유수의 19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통해 상호학점인정 및 학술교류 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최대인 95만명이 강의를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