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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연구팀, 치매·건망증 치료 획기적 개선
한약재 ‘곽향’ 효능에 주목.. 英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한약재인 곽향(廣藿香)이 치매와 건망증, 중풍으로 인한 후유증 치료에 효능이 크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18일 동신대에 따르면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연구팀(조수인 교수<사진 오른쪽>, 김형우 박사<사진 왼쪽>)은 ‘곽향의 항산화 효과에 의한 인체 유래 신경교세포 보호효과’란 논문을 영국 옥스퍼대드가 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에비던스 베이스드 컴플러먼트리 앤드 얼터너티브 메디신(Evidence 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제출, 게재가 최종 확정됐다.

곽향은 맛이 맵고 성질은 따뜻한 한약재로, 소화기 계통의 기능을 항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에 주로 이용돼 왔으며, 향이 좋고 약효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부질환에도 쓰이고 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곽향이 뇌세포에 많이 존재하는 신경교세포를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중풍 등 뇌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곽향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검증됐다”고 설명하고, 향후 곽향을 이용한 실제 치료활용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12-18 오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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