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이상금 교수(독어교육과)가 중년의 나이에 마라톤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맨발로 청춘'(청년의 시작,2007.12)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달리기의 움직임과 역동성에 매료된 이 교수가 지난 5년 동안 직접 발로 뛰고, 온 지구촌을 맨발로 누비며 쓴 마라톤 에세이.
이 교수는 2001년 하프코스, 같은 해 11월 풀코스 완주를 시작으로 베를린과 그리스 아테네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국내·외 풀코스와 트라이애슬론 올림픽코스(수영 1.5㎞, 싸이클 40㎞, 달리기 10㎞)를 완주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06년 제8회 부산마라톤대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맨발로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책의 첫 부분은 ‘달림의 원형을 찾아서’, ‘미완의 인연(因緣)과 연인(戀人)’이란 소제목으로 꾸려졌으며, ‘달림길에서의 에피소드’, ‘외국에서의 달리기’로 내용이 어어진다. ‘피디피데스는 누구일까?’, ‘신화의 나라, 그리스 <아테네마라톤> 여행’에는 마라톤의 역사, 전설, 상식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마라톤 외에도 '철인 3종(Triathlon)'과 '맨발로 달리기'까지 계속된 저자의 체험이 소개되면서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