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는 환경생명과학 국가핵심연구센터(EB-NCRC)의 김외연 연구교수가 과학기술부 선정 '미래를 만드는 우수 과학자' 8명 가운데 1명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를 만드는 우수 과학자'들은 2007년 3/4분기에 세계적 수준의 과학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이들로서 김우식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국가 위상을 높인 업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게 된다.
김 교수는 지난 9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지에 "‘자이툴룹(ZEITLUPE)은 생체시계 조절 광수용체이며 청색빛을 인지하여 자이겐티아(GIGANTEA)에 의해 안정화된다"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 식물의 생체시계와 개회시기의 상호 조절 관계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생체시계 매커니즘을 완벽히 구현해낼 경우 유전적 변이를 통해 식물이 한해에도 몇번씩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김 교수는 경상대 생화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은 순수 토종 과학자로서 1998~2000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박사후연구원, 2000~2006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07년부터 경상대 EB-NCRC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