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직원이 국내 최고의 이공계대학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ICU(한국정보통신대학교) 등에 근무하면서 체험한 일과 경험 등을 담은 책을 펴냈다.
주인공은 현재 ICU에서 기획전략팀장으로 근무중인 방진섭(43)씨.
방 팀장은 최근 '대한민국에서 대학행정가로 산다는 것'(도서출판 라테르네) 이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192쪽 분량의 이 책은 방팀장이 KAIST와 ICU에서 지난 15년간 홍보와 기획, 학생선발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하면서 체험한 일과 경험,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신념 등을 담고 있다.
방 팀장은 흔히 자신을 대학교 행정직 직원이라 말하지만 '대학행정가'라고 불리길 원한다.
대학에서 단순히 교수와 학생들의 행정업무 등 주어진 일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프로페셔널한 전문가로 자부하기 때문이다.
방 팀장은 일터에서 행복한 자기 만들기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개발에서 찾았다.
KAIST에서의 우리별 1호 지원업무에서부터 ICU에서의 고등학교 영재교육시스템 구축까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계발했다.
일에서 항상 새로움을 꿈꾼다는 방 팀장은 "스스로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부끄럽지만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놓고 반성하는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12-21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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