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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세 부산대 총장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
2일 신년사 통해 대학운영 목표 밝혀

김인세 부산대 총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학사회 안팎의 변화와 글로벌 경쟁체제 가속화에 주체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김인세 총장은 "올 한 해는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정책 기조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핵심과제는 대학경쟁력 강화와 국제화"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PNU Global Vision 2015'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세부전략 마련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대학의 전통적 특성화 분야와 신 성장동력을 양대 축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밀양캠퍼스의 완벽한 특화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차질 없는 개원 ▲양산캠퍼스의 세계적 의료허브 조성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등을 대학 운영 목표로 내세웠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희망의 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효원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광명의 길운이 충만하고, 우리 대학이 글로벌 명문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각자 각오를 다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모두 대학사회를 둘러싼 변화의 흐름을 주시하며 시대적 소명과 당면 과제를 정확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올 한 해는 지난 수년간 우리가 경험했던 변화와는 또 다른 혁신의 파고가 밀려 올 것이 확실합니다.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국가적 아젠다가 새롭게 제시되는 한편 정책기조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핵심 과제는 대학경쟁력 강화와 국제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원가족 모두가 대학사회 안팎의 변화와 글로벌 경쟁체제 가속화에 주체적으로 대처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유한 상아탑의 개념에 머물 것이 아니라 단합된 힘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앞세워 열린 사고와 열정적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제시한 'PNU Global Vision 2015'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세부전략을 치밀하게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탄탄한 공동체 의식 위에 이러한 전략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며 아시아로 세계로 비상합시다. 특히, 우리 대학의 전통적 특성화 분야와 신 성장동력을 양대 축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킵시다.


우리는 우선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혁신의 시스템화에 주력하는 한편 양산, 밀양캠퍼스의 완벽한 특화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차질 없는 개원, 양산캠퍼스의 세계적 의료허브 조성, 밀양캠퍼스의 나노·바이오 특화에 심혈을 기울입시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의생명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동남권 지자체와의 맞춤형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고 금융, 해운·통상 분야 특화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제화된 인재양성 기반 확충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선진 외국 대학 및 기관과 실질적인 국제협력을 이루어냅시다.


효원가족 여러분!


우리 한 데 힘 모아 부산대학교를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 속에 세계로 뻗어 가는 글로벌 명문으로 만들어 갑시다. 효원가족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각자의 소망을 이루어 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년 1월 2일
부산대학교총장 김 인 세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8-01-02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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