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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들>대학정보공시제 전면 시행
전문대 학사학위 수여 가능
2008년에는 대학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에 먼저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정보공시제가 오는 5월 전면 시행되기 때문이다. 대학이 공시한 정보를 학교 종류별·지역별로 분류해 공개하는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어서 교육수요자들의 대학 간 비교는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학 경쟁력 강화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전문기관의 대학평가를 거부하는 경우 행·재정적 불이익이 가해질 수 있다.

전문대에서 학사학위 수여가 가능해지고, 군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대학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가 도입되는 것도 대학가에서 눈여겨 볼만한 변화다.

새해 달라지는 주요 사항을 정리해본다.

▲대학정보공시제 전면 시행= 5월부터 대학은 충원율, 교원확보율 등 교육·연구에 관한 주요 정보를 매년 1회 이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함.

▲대학평가 거부 땐 불이익 = 대학은 대교협이나 학진·교육부가 인정하는 평가전문기관 등을 통해 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공고해야 하며 정부의 행재정 지원시 이를 활용.

▲전문대 학사학위 수여 = 3월부터 66개 전문대, 242개 학과에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전문학사가 아닌 학사학위 수여 가능.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 허용= 2월 4일부터 대학 산학협력단이 대학 보유기술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할 수 있음.

▲국내대학 해외에서도 수업 가능 =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 활성화 방침에 따라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을 해외에서도 운영할 수 있고 그 방법은 대학 자율로 정함.

▲군 교육 훈련 대학학점으로 인정 = 46개 병과학교 과정을 중심으로 대학수준에 상응하는 군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대학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가 도입됨.

▲기회균형선발제 도입 = 대학 입시에서 사회적 소외계층 자녀를 정원의 11%까지 뽑아 장학금을 주는 제도. 올해에는 정원외 9%까지 선발.

▲초등학교 취학기준일 변경 = 올해부터 취학기준일이 3월1일에서 1월1일로 바뀌어 1~12월 출생자가 함께 입학하게 됨. 이에 따라 2003년 1,2월생은 2009학년도가 아닌 2010학년도 입학 대상.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8-01-04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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