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채은하 교수(신학부)의 신간 ‘전도서에 나타난 속담의 수사학적 기능 연구’(한국학술정보 刊, 17,000원)가 나왔다. 전도자가 성경을 비롯한 전도서의 메시지를 설득시키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통용되는 속담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관해 분석했다.
책의 1장은 속담 연구의 의의와 방법, 2장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속담의 의미와 용도를 정의했다. 이어 3장에서는 전도서에 나타난 속담들을 세세히 분류하고, 4장에서는 전도서에 나타난 속담의 의미와 기능, 효과를 다뤘다.
저자인 채 교수는 “신앙에 대한 고민과 위로를 동시에 제공하는 성경은 전도서의 성격이 강하다. 지혜로운 교사로서의 전도자는 다양한 속담을 이용, 성서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면서 “특히 속담의 수사학적 기능은 전도서의 주제와 논점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채 교수는 장로회신학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온양농아교회를 시무한 바 있으며 전주 효자동교회 교육목사를 맡고 있다. 그간 ‘전도서’, ‘구약성서 개론’ 등 다수의 신학 저서를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