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학 관련 추가 부정 의혹이 제기된 연세대(총장 직무대행 지훈상)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14일 밝혔다.
문제가 된 보도는 지난해 연세대 간호학과 편입학 시험에 합격한 김 모양의 어머니가 해당학과 교수로, 딸이 응시한 편입학 시험의 심사위원을 맡았다는 내용.
연세대 측은 이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 당시 간호대학 부학장은 야간입시 전형 서류심사를 담당했고, 딸은 주간입시에 지원해 합격했다. 직접 심사를 맡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치과대학에 편입한 김 모씨가 필수과목인 생물학을 이수하지 않았음에도 합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타 전공 유관 과목들도 선수과목으로 광범위하게 인정한다. 생물학을 대체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합격된 것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세대 측은 “이미 지난해 11월 교육부의 특별조사가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편입학 의혹과 관련된 오보가 나와 유감”이라며 “이를 여과없이 내보낸 관련 언론은 사과하고 정정보도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