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년제 대학의 특허·기술이전 관련 생산성이 최근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14일 발간한 ‘2006 대학 산학협력 백서’(2007년판)에 따르면, 전국 134개 대학이 2006년 한 해 동안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얻은 평균 수익은 2005년 대비 77.9% 증가한 1억7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기술이전 체약 건수는 563건으로 전년에 비해 4.1% 감소했지만 기술이전 수입료는 90억3300만원으로 42.9% 증가해 기술 1건당 평균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유형별 이전 비율은 특허 46.4%, 노하우 41.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출원 건수당 평균 연구비는 2005년 14억5400만원에서 2006년 8억5200만원으로 감소한 반면 연구비 10억원 당 약 평균 출원 건수는 1.5건에서 1.8건으로 늘어났다. 평균 특허생산성은 최근 3년(2004~2006년) 동안 매년 20% 내외의 성장률을 보였다.
해외 특허 출원은 731건, 국내 특허출원은 4635건으로 2005년에 비해 각각 16.8%, 62.0%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해외 특허 등록도 50% 증가한 183건, 국내 특허 등록은 83.2% 증가한 2973건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산업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 지원하고 학진이 발간한 백서 발간에는 김도연 전 서울대 공대 학장 외 15명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산학협력단 현황과 산학협력 연구개발 현황, 대학 특허관리 및 기술사업화 현황, 산학협력 인력양성 현황, 선진국 산학협력 모델, 산학협력 참여주체 인식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