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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지식사회의 대학경쟁력은?
김길룡著 ‘지식사회의 대학문화’

지식사회의 대학문화

김길룡 지음

백산서당 / 1만2000원


21세기는 지식 패러다임이 지배하는 사회이고, 지식사회를 이끌어가는 3대 축은 대학, 연구소, 기업이다. 그 중에서도 대학은 이러한 산·학·연 네트워크의 중추역할을 한다. 오죽했으면 ‘대학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라는 말이 주문처럼 쓰일까. 하지만 대학순위평가에서 나타나는 국내 대학의 세계 경쟁력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지식사회의 대학문화’라는 책이름에서 알 수 있듯 김길룡 박사(한성대 겸임교수)는 국내 대학이 하루빨리 대학의 문화와 교육과정을 지식사회에 맞게 구축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설정, 분명히 실천함으로써 지식사회의 중추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교수와 행정관리직, 학생 등 대학구성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수월성을 발휘할 수 있는 수월성 중심의 문화가 바탕이 될 때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교수와 행정관리직 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분담’ ‘총체적 질 관리체제 구축’ ‘크로스 디시프린 커리큘럼(cross discipline curriculum) 운영’ ‘구성원, 교수 간 윈-윈 관계’ 등 저자가 제시한 대학개혁 방향은 알면서도 우리 대학이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2005년에 쓴 ‘지식근로자’가 2005~2006년 문화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될 정도로 김 박사는 이 분야에서 내공을 인정받고 있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8-01-18 오전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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