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영·유아 기본학습능력개발 지원 연구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책정해 네 개 영역별로 학자, 전문가, 교원 등 10~20명 내외의 공동 연구진을 구성했다. 상반기 안에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보급, 적용할 예정이다.
개발 예정 프로그램은 네 가지로 유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진단하기 위한 언어·인지·사회·정서 발달 진단도구, 유아의 정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언어·인지·사회·정서 발달 지도 프로그램 등이다.
부모의 올바른 자녀 양육 역량을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다문화 가정 부모·자녀 통합 한글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현장 보급에 앞서 전국 유치원과 보육 시설 교원, 원장과 시설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7~8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조기 진단을 통해 학습 결손을 파악하고 보정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돼 지역간 또는 다원화된 가족 자녀 등의 학습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학습 능력개발 지원 사업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정부가 생애 초기부터 보장함으로써 부모의 사회경제적 여건에 의한 초기 발달 결손이 학습 격차로 확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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