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재학생이 2년연속 교육인적자원부가 수여하는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에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24일, 이 대학 재학생인 김선미(화학 4·사진)씨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제7회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선미씨는 '논문발표 및 학술대회'부문에서 입상했다.
김씨는 2학년 2학기 때부터 '촉매를 이용한 비대칭 합성분야'에 대한 연구를 시작, 지난해는 국제 학술지(SCI급)에 2편의 논문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한화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도 2회에 걸쳐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주목을 끌었다.
김선미씨는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신약이 개발되고 있지만, 외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기 때문에 향후 신약개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2월 대학교를 졸업하는 김선미씨는 동 대학교 대학원 화학과에 진학해 새로운 촉매를 활용한 비대칭 합성에 관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은 교육부가 발명·지도성·봉사·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인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순천향대는 지난해도 화학과 강영구씨가 비대칭 화합물과 관련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