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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MBA 랭킹] 전공별 평가항목별 세계 MBA 톱10
파이낸셜타임스는 세계 MBA 순위와 함께 전공별, 평가항목별 세계 MBA 톱 10 순위도 발표했다.
순위 결과에 따르면 전공별로 △일반경영학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재정학은 뉴욕대학 스턴스쿨 △경제학은 시카고대학 GSB가 졸업자들이 뽑은 최고의 MBA였다.

또한 △기업전략에 미시간대학 로스스쿨 △산업학과 IT에 카네기멜론대학 테퍼스쿨 △마케팅에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스쿨 △e-비즈니스에 UC버클리 하스스쿨 △회계학에 브리검영대학 메리어트스쿨 △통계학에 MIT 슬로운스쿨 등이 역시 졸업자들로부터 가장 추천할 만한 MBA로 꼽혔다.

평가항목별로 졸업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16만 9355달러의 인도 비즈니스 스쿨로 16만 5859달러의 와튼스쿨을 제쳤으며 졸업자의 연봉 상승률은 중국 상하이자오퉁대학 ACEM이 177%로 가장 높았다. 와튼스쿨은 132% 수준. 아시아 MBA의 위세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졸업 후 3년간 평균 연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미국 스탠퍼드 GSB로 17만 5766달러였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졸업자의 연봉은 물론 재학시 학업에 드는 비용과 기회비용 등을 총괄하는 금전적 가치에서는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 비즈니스 스쿨 1위를 차지했다.

졸업 3개월 이내 취업률에서는 △인도 비즈니스 스쿨 △벨기에 블레릭 루뱅 겐트 경영대학원 △미국 텍사스 A&M 대학 메이스스쿨 △중국 상하이자오퉁대학 ACEM △네덜란드 니엔로드 경영대학원 등이 100%로 취업률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교수진이나 연구자 등이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실적이 가장 높은 곳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었다.

졸업자들이 MBA 진학을 통해 목표했던 것을 충분히 이루게 했는지를 묻는 성취도 수준에서는 미국 다트머스대학 턱스쿨이, MBA 졸업자들이 전공을 막론하고 가장 많이 추천한 곳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선정됐다.

MBA 과정을 밟기 전 일하던 회사의 규모나 지위가 졸업 후 커지거나 상향된 수준을 묻는 커리어 발전수준에서는 멕시코의 이파데(Ipade)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전공별 연봉 순위는 컨설팅의 경우 인도 비즈니스 스쿨이 세계 최정상의 MBA로 8년째 자리를 굳히고 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보다 더 높은 1위에 올랐으며 회계와 관련해서도 역시 인도 비즈니스 스쿨이 스탠포드대학 GSB를 앞서며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MBA로 꼽혀 관심을 모았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8-01-28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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