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생

목록
프린트 스크랩
재일교포 스님, 동신대 입학
도해스님 "참선 실천하려 사회복지 공부"

"현실 사회 속에서 참선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재일교포 스님이 사회복지학 공부를 위해 동신대 사회복지학과 08학번 새내기가 됐다.


주인공은 나주 미륵사 도해스님(사회복지1·사진)이다. 재일교포 3세인 도해스님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조선고급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94년 출가했다.


출가 후 한국 조계종에 관심을 갖게 된 스님은 2001년 11월 입국해 송광사 승가대학을 졸업했고 사형으로 인연을 맺은 미륵사 주지스님을 따라 나주로 오게 됐다.


도해스님은 "한국 불교는 산중불교라 스님들의 수행은 매우 뛰어나지만 사회봉사 등 현실 참여는 다른 종교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현실 사회 속에서 참선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로 했다"고 학업의 뜻을 품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낮에는 스님으로, 밤에는 대학생으로 1인2역을 맡게 된 도해스님은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 있는 한국 사찰에서 재일교포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계획도 들려줬다.

나재민 기자 (ladakhy@unn.net) | 입력 : 08-03-03 오후 6:5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