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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북대' 공식 출범
익산대학 → 익산캠퍼스 환경생명자원대학
서거석 총장 "세계 100대 대학 도약 계기로 삼을 것"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12일 오전 11시 법학전문대학원 가인홀에서 '통합 전북대'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난 6일 익산캠퍼스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업무보고회도 가졌다.

지난해 11월 익산대와 통합이 승인된 전북대는 기존 익산대를 환경생명자원대학으로 하고 조좌형 학장(전 익산대학장)을 임명했다. 환경생명자원대학에는 생명공학부, 환경자원학부, 생명자원유통경제학과가 소속돼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정항근 기획처장이 대학 통합 경과보고를 하고 이에 공헌한 7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 이은희 교수(음악학부)의 축가와 통합 축하 퍼포먼스 등이 마련돼 있다.

통합 전북대의 입학 정원은 4190명이다. 통합 전에는 입학정원이 4706명(전북대 3806명, 익산대 900명)이었으나 통합 후 516명 감소했다.

정 처장은 "두 대학의 통합은 전국 어느 대학도 하지 못했던 학과간 통합을 이뤄낸 이상적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에 대해 서 총장은 "전북대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대학 간 통합이 활발히 이뤄져 지금까지 강원대(삼척대), 강릉대(원주대), 공주대(천안공대), 부산대(밀양대), 전남대(여수대), 충주대(청주과학대) 등 6개 국립대가 통합됐다.
나재민 기자 (ladakhy@unn.net) | 입력 : 08-03-12 오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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