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학의 고등교육 효율성 강화를 위해 최소한 6만 명의 교수가 더 충원돼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대학교수연구자협의회 압둘라이 슐 카노 회장은 현재의 교수 인원 1만 6000명으로는 나이지리아 대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곤란하다며 정부의 교수 채용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구했다.
나이지리아 일간지 <뱅가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정부 자체에서도 교수가 4만 7000명 가량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100여개교에 달하는 대학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 교원의 수는 6만 명 이상이라고 슐 카노 회장은 강조하고 있다.
슐 카노 회장은 사립대학들이 공립대학의 핵심적인 연구진을 빼가는 등 공립대 학생들이 결과적으로 더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교수나 시간 강사들은 빠져나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 대학 저 대학을 하루에도 몇번씩 옮겨다니며 강의를 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상황에서 교수 학습 과정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기는 힘들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슐 카노 회장은 “정부가 나서서 대학 기금을 적극 확대함으로써 고등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한층 더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불안정한 고등 교육 시스템은 하루빨리 개선해야 하며 대학의 학술 연구와 교육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가 뒤따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