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청 호남대 총장이 상명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상명학원(이사장 이준방)은 제8대 상명대 총장으로 이현청 호남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현청 신임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교내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 총장은 전남 장흥 출생으로 미국 서던일리노이대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서던일리노이대 및 국내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교육부 정책평가 심사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 총장은 교육에 대한 공헌과 업적을 인정받아 2001년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명대 측은 "30 여 년 간 한국 고등교육계의 경험과 대학행정· 경영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이현청 총장이 취임함에 따라 정부의 대입자율화 방침은 물론 급변하는 고등교육환경에 걸맞은 대학경영과 함께 글로벌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에 따르면 이현청 총장은 4일, 교무위원 등 소수의 학교 관계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호남대의 경우 총장임기가 2년인 관계로 2006년 취임한 이 총장의 임기는 이번 달까지였다. 이현청 총장은 임기를 조금 남겨두고 총장직을 마무리지었으며 호남대는 후임총장 선임 작업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