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전형]고려대 특정자격증 전형 안둬
학부·LEET·외국어 각각 15%씩 반영
신체·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특별전형 마련
고려대가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에서 1/3 이상을 비법학사로 뽑고, 공인회계사 등 특정 자격을 가진 학생 전형을 따로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모집인원 120명은 전원 '나'군에서 선발한다.
고려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로스쿨 입학전형 개요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려대 로스쿨은 서류전형을 60%, 심층면접 4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서류전형에는 △학부성적(15%) △법학적성시험(15%) △외국어능력(15%) △사회·봉사활동 경력포함한 자기소개서(10%) △졸업후 활동계획서(5%)가 들어간다. 김규완 고려대 교수는 "공인회계사나 변리사 등 특정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자기소개서에서 기술하면 될 것"이라며 "자격증이 없는 사람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겠지만, 이들을 위한 특별전형은 없다"고 밝혔다.
심층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 서면질의와 대면질의가 각각 20%씩 반영된다. 고려대는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모두 고려해 합격자와 예비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려대는 신체·경제적 열악계층을 대상으로한 특별전형을 5% 범위(6명)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규완 교수는 "신체적 취약계층은 장애인복지법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경제적 열악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려대는 영어인증점수로 지원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 토익 750점·텝스 645점·토플(CBT) 21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제 2외국어 점수가 우수해도 영어인증 최저기준에 미달하면 지원이 불가능하다.
고려대는 오는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심층면접을 실시해 12월 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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