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7년째 지역 청소년 선도 활동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멘터 프로그램' 운영
건양대가 7년째 지역 청소년 선도 프로그렘을 운영해 오고 있다.
건양대는 16일 오전 11시 교내 무궁화홀에서 제7기 '멘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7년 전인 2001년 10월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건양대는 7년간 총 123명의 청소년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멘터(Mentor) 프로그램은 개별상담·집단 워크숍·스포츠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지역 청소년은 모두 69명. 이들은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멘터 대학생들과 매주 2~3회씩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왔다.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거나 체육대회 통해 서로의 친분을 쌓아왔다.
건양대는 이번 수료생 69명 중 13명이 대학에 진학하고, 4명이 취업을 했다고 밝혔다.
하창순 교수(심리상담치료학과)는 "청소년들은 사소한 일이라도 친한 사이가 아니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는 노력과 함께 항상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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