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9일 베이징올림픽 기간 외국 유학생들이 비자를 못받아 중국을 떠나야 한다는 불만과 관련, 이는 완전한 날조라고 반박했다.
왕쉬밍(王旭明) 중국 교육부 대변인은 "최근 중국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올림픽 때 중국을 떠나게 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유학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은 비자 연장이 7월 이전까지로 제한됐으며 신규 비자도 올림픽 이후 발급돼 귀국해야 하는 처지에 몰려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그러나 왕 대변인은 "유관 부서나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중국을 떠나달라고 요구한 적이 절대 없다"면서 "외국인 유학생들도 올림픽을 구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에서 공부를 하겠다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접수하는 등 교육분야에서의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가 평소와 같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지난해 중국에 유학온 외국인 학생은 모두 19만5천503명에 달했으며 국가별로는 한국 유학생이 6만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 입력 : 08-04-19 오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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