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공부의 즐거움 느끼세요”
도쿄대 ‘아카데믹 그루브’ 발간
일본 도쿄대가 대학공부에 대한 중고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도서 판매에 나선다. 대학공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대학진학률까지 높여보겠다는 의도다.
최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대는 건학 13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 내용을 집결해 학내 출판부에서 발행한 <아카데믹 그루브(Academic groove)>를 판매하기로 했다.
도쿄대는 “<아카데믹 그루브>가 혁신적인 연구 내용을 담고 있어 학문적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중고생들의 도쿄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카데믹 그루브>에서 도쿄대 교수들은 사진·도표를 이용해 △경영자들의 사고방식을 분석한 행동게임이론 △다양한 관점으로 사람·교통 체증·인터넷을 연구한 혼잡이론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천재물리학자 사토 가츠히코 교수의 글 ‘모든 배움은 가설인가?’를 통해 지식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도교대는 <아카데믹 그루브>가 높은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 독자들에게 대단히 쉽고 흥미롭게 읽힌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도쿄대 출판부가 발행한 인문학 교재 <지식의 기술>은 현재까지 45만부가 팔려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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