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생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인하·부산대 총학 ‘총장실 점거’
인하·부산대 총학생회가 25일 현재 총장실을 점거, 농성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하대 총학생회는 지난 15일부터 올해 등록금 인상분 9.5% 반환을 요구하며 총장실·기획처장실 등이 위치한 대학 본관을 점거했다. 총학생회는 학교와 올해 7차례에 걸쳐 등록금 동결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으나 학교 측이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시간 끌기식’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본관 점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 총학생회 교육국장 김주연(사회교육·4)씨는 “학교 측이 등록금 인상 근거를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단순히 등록금 동결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인상이 불가피한 뚜렷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대 총학생회도 24일 운동장 내 편의점 입점을 반대하며 총장실 점거에 들어갔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이 학생들과의 상의없이 편의점 업체와 13억원의 발전기금 기부 약정을 맺고 공사에 착수, 학생들이 불편을 겪게 돼 총장실 점거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인하대와 부산대 총학생회는 학교 측이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을 때까지 총장실 점거를 계속할 계획이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04-27 오후 11:5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