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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60주년 안양대 교육중심 10위권으로
새로운 세상 변화 주도할 '아리' 육성
‘아름다운 리더(아리)’를 육성하는 대학-’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안양대는 그동안 추진해온 장기발전계획 ‘아리2010+’와 ‘교육중심 10위권 대학 진입’이라는 발전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학생의 가치를 높이는 대학’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핵심 발전전략으로 삼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리더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양대는 우선 학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탁월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두고 공학인증제·경영학교육인증제·영어졸업인증제 등 다양한 인증 제도를 의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개별·학과별 특성화를 위해 학문적·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우수교원 확보·교육환경·인프라의 고도화도 함께 추진된다.

‘아름다운 리더 양성 대학’으로 널리 알려진 안양대는 아름다운 리더 육성과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아리비전센터’ 건립과 ‘我 Leader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특화된 ‘글로벌 아름다운 리더코스’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 것.

이와 함께 교육인프라를 통해 지역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사회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공연·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봉사 프로그램인 ‘나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아름다운 리더’를 키우는 대학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안양대는 바른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겸비한 ‘아름다운 리더’ 양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학에서는 가치관·비전정립·자기표현·시간관리 등 자아 형성과 대인관계를 위한 ‘아리코스 I’, 팀별 프로젝트 수행과 가치탐구 활동 등 보다 심화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아리코스II’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국제화 교육과정이 가미된 ‘아리 글로벌 리더십 코스’도 새롭게 개설됐다. ‘아리 글로벌 리더십 코스’는 원어강의를 진행해 어학능력과 국제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코스를 마친 학생 일부를 선발해 외국 명문대 견학, 해외 유명인사 인터뷰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아름다운 리더 세계탐방’도 안양대가 자랑할만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리더 세계탐방’은 학생들의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10개 팀을 선발해 해외로 보내는 해외탐방 지원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과 국제화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학점 인정과 재정지원을 통해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체계적 해외 탐방·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 ‘교육중심대학’으로 차별화 박차

안양대는 타 대학보다 비전이 밝은 대학이다. 일찍부터 ‘교육중심대학’으로 방향을 전환, ‘아름다운 리더 육성’ 등을 통해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06년도 대학종합평가에서 발전전략·비전 최우수대학, 교육여건과 지원체제 우수대학에 선정돼 대학교육의 질적 변화와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2003년·2005년에는 교육부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도 이러한 성과 중 하나다.

지난해는 경기도 뉴딜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 교육부 고부가가치 산업인력 특별양성과정, 산자부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과정 등 정부기관 주요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교육중심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안양대는 변화된 교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수요자 밀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수요중심대학’ ‘특성화대학’ 답게 다양한 학점인정제도를 도입, 커리큘럼을 유연화해 학생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인근의 안양벤처밸리 입주 기업 등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실습 프로그램 활성화와 기술지도 등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에서 미리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기업제도’가 눈에 띈다. 안양대는 학과별로 졸업(예정)자가 희망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10개 이상의 기업체와 산학협정을 체결, 이들 기업에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등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인터뷰 - 윤병섭 개교6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장

“개교 60주년인 올해는 우리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 교육중심 10위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1948년 장로회신학교로 출범한 안양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교육중심의 새로운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서두르고 있다. 건학 60주년이라는 특별한 한해를 맞은 만큼 대학에서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대학발전 밑그림그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교 6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병섭 경영행정대학원 원장을 만나 안양대가 준비하고 있는 기념사업과 대학비전을 들어봤다.

“개교 60주년기념사업은 우리 대학의 대내외 위상을 드높이고 새로운 60년을 향한 꿈과 비전의 구현의지를 확인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교육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학에서는 학교가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대외적 인지도가 다소 낮았던 것으로 판단, 기념행사 등을 통해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중심대학’ 등 대학 특성화를 부각하고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산·학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안양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대내적으로는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을 대학구성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첨단 강의실 구축, 건물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고취시키고 구성원간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할 것입니다.” 학교를 상징하는 새로운 이미지도 곧 선보인다. 다음달 16일 비전선포식과 함께 새 UI가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조성 캠페인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올 한해 20억원 가량의 기금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문 기념행사와 60주년 기념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금모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 위원장은 “대동제·국토대장정 등 연례행사도 60주년 기념행사에 맞게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개교 60주년 기념행사

안양대는 다음달 16일 아리비전센터 기공 및 UI·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 개교 60주년 기념 상징물로 건립될 아리비전센터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총면적 9400㎡로 설계됐다. 이 건물에는 학생 복지를 위한 동아리실·체력단련실·보건진료소 등과 강의실·연구실 등 들어선다.

또 5월에는 대동제 기간을 이용, 동문·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7월에는 학생·교직원이 대거 국토대장정에 참여, 구성원 사랑의 띠잇기 등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질 계획이다. 9월에는 60주년 기념식 및 전국학술대회가 열리며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8-04-28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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