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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학교기업, 건강기능식품 제조 허가 취득
신라대 학교기업인 신라바이오텍(대표 정홍섭 총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허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신라대 산학협력단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배송자 교수)는 산자부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최첨단설비를 갖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공장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제품생산 허가를 취득했다.

회사는 앞으로 3개월간의 시험운행 후GMP 실사를 거쳐 본격적인 건강기능식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제조허가 취득으로 신라바이오텍은 건강기능식품의 자체 제조가 가능해졌고 외부의 주문생산까지도 가능하다. 현재 부산에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 허가를 받은 곳이 네 곳 있으나 GMP인증 공장은 없어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지역 건강기능식품시장의 활성화, 식품관련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신라바이오텍은 생산관리팀, 품질관리팀, 시설유지보수팀, 사업지원팀 등 4개팀으로 운영되며 정제, 캡슐, 분말, 과립, 액제, 환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 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와 기술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또한 지난 1월 사상구청에 일반가공식품신고를 마쳤고 교내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해양생물 등을 소재로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그동안 개발한 제품에 대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

신라대 산학협력단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산업자원부, 부산시 등의 지원과 교내외 연구진의 노력으로 매생이 막걸리, 콜라겐음료 등 제품을 연구·개발·판매해 왔으며 2005년 식약청지정의 식품위생검사기관(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외부 기업의 신제품 생산 및 자가품질검사도 지원한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8-05-02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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