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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4000억원 규모 캠퍼스 마스터 플랜
“쾌적하고 편리한 캠퍼스로 학문적 권위 재건하겠다”
경희대(총장 조인원)가 구성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캠퍼스를 제공하고, 경희대의 학문적 권위 재건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캠퍼스 마스터 플랜(Campus Master Plan)을 추진 중에 있다.

경희대의 캠퍼스 마스터 플랜은 지난 2006년 10월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구성원 대상 설명회를 통해 여러 차례의 수정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해 10월 계획 설계에 착수했다. 지난 3월 완성된 구체 계획안은 지난달 30일 열린 법인 이사회를 통과해 이제 실행만을 남겨두게 됐다.

계획안은 △대운동장과 노천극장을 중심으로 한 5개 단과대학 및 학생복지시설 개발 △보행자 중심의 가로체계 정비 및 외부 환경 조성 △대규모 지하주차장 개발 및 교통체계 개선 △연구중심·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Anchor Program 개발 △지역사회 거점으로서의 장소적 특성 구축 등을 중심으로 구상됐다.

현재 완성된 계획 설계안에 따르면 이번 캠퍼스 개발 사업은 총 개발 면적 34만3382㎡(약 10만3000평)에 공사비만도 약 40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개발이 용이하고 우선 순위가 높은 건물 위주로 단계별로 진행할 방침으로 1차로 약 22만798㎡(약 6만6000평)가 먼저 개발되고, 이어 2차로 약 12만2584㎡(약 3만7000평)가 개발된다.

개발에 필요한 재원은 민간자본유치를 통한 BTO 또는 BTL 방식 위주로 확보할 계획이다.
나재민 기자 (ladakhy@unn.net) | 입력 : 08-05-06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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