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가 캠퍼스 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충남대 유니버시티 폴리스(CNUP)'를 발족, 운영한다.
충남대는 7일 오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유니버시티 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충남대는 "전국적으로 강력범죄, 여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유니버시티 폴리스 제도를 도입했다"며 캠퍼스가 안전지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NUP는 현재 운영중인 방호원들의 업무인 당직·순찰 기능에 치안기능과 차량 통제기능을 더해 발족했다. 캠퍼스 안과 주변 유흥지대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추행·폭력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학 자체 방범활동인 셈이다.
충남대 방호원 10명(대덕캠퍼스 근무자)은 주간에는 교통질서 계도 노력을 하고, 야간과 휴일에는 3명의 상주 근무자가 캠퍼스 내 취약지역을 순찰하게 된다.
송용호 총장은 “대학의 캠퍼스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해도 안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도입한 제도”라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위험한 상황에서 충남대학교가 보호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