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째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영남이공대학의 훈훈한 온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남이공대학 지역사회봉사센타는 어버이날을 맞아 남구지역 거주 독거노인 52명을 방문했다.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영남이공대학 지역사회봉사센타는 이날 독거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꽃을 달아드리고, 양산을 선물로 증정했다.
간호과의 이화영씨는 “1년 동안 자기가 맡은 할머니들에게 약 20회 정도 간호봉사활동을 나간다”면서 “실제 현장에 나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인들과 만나다 보면 배우는 점이 많다. 봉사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위한다는 말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장은희 간호과 교수는 “이미 8년째 해오는 일이라 특별한건 없지만, 시작 당시 70분 정도였던 독거노인들이 매년 돌아가셔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 지역사회봉사센타는 2인 1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 1회·연 20회 정도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 혈압·혈당 측정 등 간단한 치료봉사와 함께 외로운 독거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설·추석 등 명절 때마다 집을 방문하는 한편, 노인건강증진대회를 개최해 다과회·체육대회를 여는 등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