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대학 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2005년부터 연세대 학술정보원(원장 김태수)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돼온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이하 학술정보관·아래 사진)이 오는 13일 정식 개관한다. 총 650억 원이 투입된 학술정보관은 지하3층·지상 6층으로 지어졌으며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유비쿼터스형 도서관이다. 학술정보관 개관에 따라 연세대는 교육 및 연구 여건을 한층 개선한 것은 물론 차세대 도서관의 선두주자로서도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

학술정보관은 규모나 시설, 기능면에서 국내 최대는 물론 세계적 수준으로도 손색없다. 스마트 카드 하나로 도서관 출입 및 이용이 가능하고 도서관 전 층에는 IT기반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출입구에 위치한 U-라운지의 경우, 대형디스플레이시스템·IPTV·전자메모보드·E-Book 코너·전자신문·디지털 연못 등 최첨단 IT기반 시설들이 즐비해있다. 1층에는 노트북코너·인터넷검색코너 등이, 2층에는 미디어감상실과 멀티미디어 열람공간·미디어제작실 등이 각각 위치해 있다.

학술정보관은 철저하게 사용자 위주로 설계돼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그룹스터디룸(16개)·과제수행코너(84석)·세미나룸(12개)·프리젠테이션룸(4개)·국제회의실 등 학습자의 용도에 따른 다양한 연구 및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장애학생·수유자들을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옥상은 휴게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학술정보관의 또 다른 장점은 주제별 전문사서를 두고 있다는 것. 주제별 전문사서는 문헌정보학과 해당 주제 분야를 동시에 전공한 사서들로 장서개발·강의 및 연구지원·학술정보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현재 8명의 전문사서가 있으며 연세대는 향후 4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