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교원확보율의 대학간 편차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 대학 내에서도 계열별 차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임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평균 60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계열별로 인문사회는 77명, 자연과학은 84명에 이르는 대학도 있어 교육의 질 측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학계열의 경우 다른 계열에 비해 가장 열악한 교원 구조를 드러냈으며 의학계열은 부익부빈익빈 현상으로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임 교원의 부족분을 저렴한 비용의 시간강사로 대체하거나 겸임 혹은 초빙 교원으로 메우는 행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간강사나 겸임 및 초빙 교원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클수록 책임있는 교육에 대한 기대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 포스텍 124.9% 서울대 95.6% 이화여대 66.3% = 본지가 지난 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대학교원통계'를 세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의학을 제외하고 전계열에서 전임 교원 확보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영산선학대였으며 계열별로 인문사회는 영산선학대, 자연과학은 한일장신대, 공학은 신경대, 의학은 한림대가 전임 교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었다.
반면 장로회신학대가 의학을 제외하고 전계열에서 가장 낮았고 인문사회는 호원대, 자연과학은 협성대, 공학은 덕성여대, 의학은 대구한의대가 가장 낮은 전임 교원 확보율을 보였다.
지난해 4월 1일 기준으로 의학을 제외한 전 계열에서 전임 교원 확보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600%의 영산선학대, 285.7%의 신경대, 203.4%의 을지대 등으로 100%를 온전히 채운 대학은 19개교, 10.9%에 불과했다. <표1 참고>
주요 대학별로 포스텍이 124.9%로 100%를 충족했지만 서울대가 95.6%로 100%에 못 미쳤으며 △이화여대 66.3% △연세대 65.8% △한국외대 63.3% △서강대 62.7% △경희대 61.9% △고려대 61.3% △건국대·인하대 60.0% 등도 60%대에 머물렀다. △한양대 59.0% △중앙대 58.4% △성균관대 57.5% 등은 60%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임 교원 확보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장로회신학대로 39.2%에 불과했으며 서울신학대도 39.5%로 40%가 채 안됐다. 장로회신학대가 교원 1인당 학생 수에서 61.4명, 서울신학대도 61.1명을 기록했다. 침례신학대(40.4%)·호남신학대(41.0%)·극동대(42.1%)·감리교신학대( 43.4%) 등도 전임 교원 확보율이 크게 저조했다. 50%가 안되는 대학은 전체 조사 대상 대학 가운데 23개교로 13.2%를 차지, 100%를 채운 대학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학계열을 포함해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재학생 1만명 이상 규모의 대학 가운데에는 178.9%의 가톨릭대가 전임 교원 확보율이 가장 높았으며 인제대(134.7%)·울산대(114.6%)·순천향대(113.5%) 등이 100%를 충족시켰다. 그 뒤를 서울대(97.4%)와 제주대(90.7%)가 이었고 강원대(89.3%)·경상대(84.2%)·성균관대(83.6%)·연세대(80.0%)·이화여대(79.0%) 등의 순이었다. <표1-1 참조>
재학생 1만명 이상 62개교 가운데 경기대가 48.6%로 전임 교원 확보율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원대 48.4% △경남대 46.9% △대전대 45.7% △상명대 45.0% △대구대 44.2% △서울산업대 43.1% 등을 비롯 50% 미만인 대학은 62개교 중 7개교, 11.3%였다.
■100% 충족, 공학 9.2% · 인문사회 10.8% 불과 ... 교원 구조 빈약 = 계열별로 인문사회는 영산선학대가 600%로 가장 높은 전임 교원 확보율을 보였고 269.2%, 225.0%의 을지대와 가천의과학대 등을 포함 100%를 충족시킨 대학은 20개교였다. 서울대가 101.8%를 기록했으며 ICU 141.7%, 한국산업기술대 104.5% 홍익대 103.6% 등은 서울대를 앞섰다.<표2 참조>
주요 사립대의 경우 △이화여대 70.5% △한양대 68.0% △서강대 66.3% △연세대 60.8% △고려대 57.6% △성균관대 5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2.3%의 호원대를 비롯 36.0%와 37.7%의 호남신학대, 장로회신학대 등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때문에 전임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호원대 77.4명, 호남신학대 68.1명, 장로회신학대 65.8명에 달했다. 50% 미만인 대학은 모두 28개교였다.
자연과학계열의 경우 한일장신대가 300.0%로 가장 높았으며 포천중문의대가 200.0%, 을지대가 192.0%, 아주대가 178.9%를 기록했다. 포스텍이 149.1%, 한양대가 105.0%, 성균관대가 103.0%, 서울대는 102.7%로 집계됐다.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93.5%와 91.6%로 나타났으며 △건국대 87.5% △서강대 79.4% △경희대 71.5% 등이 70%대로 집계됐다. <표3 참조>
이화여대는 64.7%로 숙명여대(61.3%)·한국외대(60.3%)·홍익대(60.0%) 등과 함께 70%에도 못 미치는 등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쳤다. 자연과학계열에서 50%미만의 전임 교원 확보율을 보인 대학인 35개 대학으로 24.5%에 달했다. 가장 저조한 전임 교원 확보율을 보인 협성대(22.2%)와 우송대(26.5%)는 전임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각각 84.0명, 71.9명에 달했다.
공학계열에서는 신경대(375.0%), 건동대(333.3%), 한중대(310.0%) 등이 가장 높은 전임 교원 확보율을 기록했다. 포스텍이 105.5%로 100%를 충족시킨 반면 이화여대는 83.9%, 서울대는 79.9%의 비율을 보여 그나마 비교적 나은 편에 속했다. △연세대 51.7% △성균관대 48.6% △고려대 47.4% △서강대 46.3% △한양대 45.1% 등은 40~50%대에 머물러 서울 주요 사립대의 전임 확보율이 비교적 저조한 수준에 그쳤다. <표4 참조>
덕성여대 33.3%, 성결대 33.8% 대불대 36.4% 등 42개교에서 50%미만의 전임 교원 확보율을 보이는 등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의학 등의 5개 계열 가운데 특성상 예체능을 제외하면 가장 빈약한 교원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덕성여대의 경우 전임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59.6명이었으며 성결대도 58.8명 수준이었다.
■ 의학 양극화 극심 ... 지방 국립대 조차 70% 못 미쳐 = 의학의 경우는 한림대(589.9%)·인제대(551.1%)·을지대(531.0%)·성균관대(500.0%) 등이 500% 이상으로 전임 교원 확보율이 가장 높았다. 울산대·포천중문의대·관동대·가톨릭대·순천향대 등도 400%대의 전임 교원을 확보했다. <표5 참조>
이외에 △가천의과학대 309.4% △인하대 264.2% △이화여대 210.3% △한양대 197.0% △고려대 160.6% △건국대 151. 3% △연세대 144.4% △중앙대 138.5% 등의 순이었으며 서울대는 103.8%로 100%는 넘었지만 주요 사립대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 전임 교원 확보율이 100%에 미치지 못한 의대는 49개 대학 중 15개교로 특히 대구한의대가 27.1%에 그치는 등 크게 저조했다. 대구한의대는 전임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29.4명으로 의학계열의 요구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외에도 △상지대 33.3% △대전대 36.5% △세명대 39.5% △경원대 40.4% 등도 의학계열에서 낮은 전임 교원 확보율을 보였다. 그만큼 겸임이나 초빙 교원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클 것이라는 해석이다. 경북대(65.0%)·부산대(68.9%) 등도 70%에 미치지 못했다.
교과부가 발표한 대학교원통계는 계열별로 인문사회 184개교, 자연과학 143개교, 공학 142개교, 의학 49개교, 예체능 155개교의 자료를 토대로 했으며 본지의 이번 상세 분석은 재학생 수를 기준으로 산출된 전임 교원 확보율을 활용했다.
<표1>전임 교원 확보율 현황(의학계열 제외)순위 대학명 전임 교원 확보율(%) 1 영산선학대 600.0 2 신경대 285.7 3 을지대 203.4 4 광주가톨릭대 175.0 5 영산대 170.1 6 금강대 150.0 7 한중대 146.7 8 수원가톨릭대 145.5 9 건동대 140.7 10 포천중문의대 140.0 14 포스텍 124.9 21 서울대 95.6 22 ICU 93.0 68 이화여대 66.3 70 연세대 65.8 76 한국외대 63.3 83 서강대 62.7 89 경희대 61.9 92 고려대 61.3 98 건국대 60.0 99 인하대 60.0 105 한양대 59.0 110 중앙대 58.4 115 성균관대 57.5 169 감리교신학대 43.4 170 극동대 42.1 171 호남신학대 41.0 172 침례신학대 40.4 173 서울신학대 39.5 174 장로회신학대 39.2
| 순위 | 대학명 | 전임 교원 확보율(%) |
| 1 | 가톨릭대 | 178.9 |
| 2 | 인제대 | 134.7 |
| 3 | 울산대 | 114.6 |
| 4 | 순천향대 | 113.5 |
| 5 | 서울대 | 97.4 |
| 6 | 제주대 | 90.7 |
| 7 | 강원대 | 89.3 |
| 8 | 경상대 | 84.2 |
| 9 | 성균관대 | 83.6 |
| 10 | 연세대 | 80.0 |
| 11 | 이화여대 | 79.0 |
| 19 | 고려대 | 70.7 |
| 20 | 인하대 | 70.4 |
| 21 | 건국대 | 68.2 |
| 22 | 경희대 | 67.0 |
| 23 | 한양대 | 67.0 |
| 28 | 한국외대 | 63.3 |
| 32 | 중앙대 | 63.0 |
| 33 | 서강대 | 62.7 |
| 34 | 숙명여대 | 62.2 |
| 38 | 홍익대 | 60.8 |
| 49 | 단국대 | 54.0 |
| 50 | 동아대 | 53.7 |
| 51 | 목원대 | 53.3 |
| 57 | 수원대 | 48.4 |
| 58 | 경남대 | 46.9 |
| 59 | 대전대 | 45.7 |
| 60 | 상명대 | 45.0 |
| 61 | 대구대 | 44.2 |
| 62 | 서울산업대 | 43.1 |
| 순위 | 대학명 | 전임 교원 확보율(%) |
| 1 | 한일장신대 | 300.0 |
| 2 | 포천중문의대 | 200.0 |
| 3 | 을지대 | 192.0 |
| 4 | 아주대 | 178.9 |
| 5 | 충주대 | 152.2 |
| 6 | 포항공대 | 149.1 |
| 7 | 서남대 | 133.3 |
| 8 | 가천의과대 | 123.5 |
| 9 | 경주대 | 122.2 |
| 10 | 건동대 | 120.0 |
| 11 | 인하대 | 118.7 |
| 14 | 한양대 | 105.0 |
| 16 | 성균관대 | 103.0 |
| 17 | 서울대 | 102.7 |
| 23 | 고려대 | 93.5 |
| 24 | 연세대 | 91.6 |
| 27 | 건국대 | 87.5 |
| 31 | 중앙대 | 85.0 |
| 34 | 동국대 | 82.8 |
| 43 | 서강대 | 79.4 |
| 58 | 경희대 | 71.5 |
| 77 | 이화여대 | 64.7 |
| 85 | 숙명여대 | 61.3 |
| 88 | 한국외대 | 60.3 |
| 89 | 홍익대 | 60.0 |
| 138 | 초당대 | 34.3 |
| 139 | 한국교원대 | 34.1 |
| 140 | 호원대 | 33.3 |
| 141 | 우송대 | 26.5 |
| 142 | 협성대 | 22.2 |
| 순위 | 대학명 | 전임 교원 확보율(%) |
| 1 | 신경대 | 375.0 |
| 2 | 건동대 | 333.3 |
| 3 | 한중대 | 310.0 |
| 4 | 탐라대 | 250.0 |
| 5 | 영산대 | 230.0 |
| 6 | 서남대 | 208.3 |
| 7 | 광주대 | 184.4 |
| 8 | 동명대 | 136.2 |
| 9 | 한북대 | 125.0 |
| 10 | 영동대 | 109.8 |
| 11 | 가천의과대 | 108.7 |
| 13 | 포스텍 | 105.5 |
| 19 | 이화여대 | 83.9 |
| 20 | ICU | 83.1 |
| 23 | 서울대 | 79.9 |
| 40 | 한국외대 | 65.0 |
| 63 | 건국대 | 57.7 |
| 66 | 경희대 | 57.3 |
| 90 | 연세대 | 51.7 |
| 94 | 중앙대 | 51.0 |
| 105 | 성균관대 | 48.6 |
| 110 | 고려대 | 47.4 |
| 119 | 서강대 | 46.3 |
| 125 | 한양대 | 45.1 |
| 133 | 동아대 | 41.4 |
| 137 | 숭실대 | 37.7 |
| 138 | 협성대 | 36.7 |
| 139 | 대불대 | 36.4 |
| 140 | 성결대 | 33.8 |
| 141 | 덕성여대 | 33.3 |
| 순위 | 대학명 | 전임 교원 확보율(%) |
| 1 | 한림대 | 589.9 |
| 2 | 인제대 | 551.1 |
| 3 | 을지대 | 531.0 |
| 4 | 성균관대 | 500.0 |
| 5 | 울산대 | 486.5 |
| 6 | 포천중문의대 | 475.0 |
| 7 | 관동대 | 461.1 |
| 8 | 가톨릭대 | 447.4 |
| 9 | 순천향대 | 409.9 |
| 10 | 대구가톨릭대 | 313.9 |
| 11 | 가천의과대 | 309.4 |
| 12 | 인하대 | 264.2 |
| 14 | 이화여대 | 210.3 |
| 15 | 한양대 | 197.0 |
| 17 | 아주대 | 191.3 |
| 23 | 고려대 | 160.6 |
| 25 | 건국대 | 151.3 |
| 26 | 연세대 | 144.5 |
| 27 | 중앙대 | 138.5 |
| 32 | 서울대 | 136.5 |
| 37 | 경희대 | 101.2 |
| 41 | 부산대 | 85.9 |
| 42 | 경북대 | 85.8 |
| 43 | 동신대 | 72.7 |
| 44 | 우석대 | 70.5 |
| 45 | 경원대 | 68.9 |
| 46 | 세명대 | 65.0 |
| 47 | 대전대 | 60.5 |
| 48 | 상지대 | 48.1 |
| 49 | 대구한의대 | 40.4 |
| 순위 | 대학명 | 전임 교원 확보율(%) |
| 1 | 한중대 | 240.0 |
| 2 | 영산대 | 165.2 |
| 3 | 명신대 | 140.0 |
| 4 | 대신대 | 128.6 |
| 5 | 충주대 | 114.3 |
| 6 | 동명대 | 106.4 |
| 7 | 가야대 | 100.0 |
| 건동대 | 100.0 | |
| 광신대 | 100.0 | |
| 광주대 | 100.0 | |
| 서울장신대 | 100.0 | |
| 칼빈대 | 100.0 | |
| 한북대 | 100.0 | |
| 17 | 서울대 | 91.8 |
| 21 | 경북대 | 79.2 |
| 42 | 연세대 | 66.7 |
| 55 | 인하대 | 60.0 |
| 78 | 숙명여대 | 53.4 |
| 87 | 이화여대 | 51.8 |
| 101 | 중앙대 | 48.3 |
| 108 | 성균관대 | 46.9 |
| 124 | 경희대 | 41.5 |
| 144 | 홍익대 | 36.4 |
| 145 | 고려대 | 35.6 |
| 148 | 부산외대 | 33.3 |
| 선문대 | 33.3 | |
| 아주대 | 33.3 | |
| 초당대 | 33.3 | |
| 152 | 한남대 | 31.7 |
| 153 | 대불대 | 30.2 |
| 154 | 탐라대 | 28.6 |
| 155 | 호원대 | 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