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가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를 선포한다.
세종대는 13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양승규 총장 등 학교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UI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Communication mark
새로운 UI는 유연한 곡선 스퀘어 형태에 '세종'을 가로 세로로 풀어 표기했다. 한글의 독창적 아름다움을 통해 세종인의 창의성과 리더십을 강조했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이날 세종대는 '크리에이티브 리더스(Creative Leaders)'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건다. 세종대는 "새로운 슬로건은 세상이 바라는 인재,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창의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천하고, 성취하는 세종대와 세종인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세종대는 새로운 UI를 광고 등 주로 '커뮤니케이션 마크'로 사용하고 기존의 교표에서 라틴어를 영문으로 바꿔 증명서 발급 등 'Authority mark'로 사용키로 했다.
Authority mark ▶ 한편 세종대는 이번 새 UI 선포에 대해 '고려대와의 명칭 싸움'을 고려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전의찬 대외협력처장은 "그간 교표가 라틴어로 돼 있어, 세종대를 상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 하에 작년 7월 새 UI를 개발하기로 했으며"라며 최근 '세종' 명칭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고려대와 관계를 고려한 조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