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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대학생 도우미 1840명 지원
중증 장애학생 267명에는 2명씩 지원…전문도우미 제도 22명 시범 도입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대학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이 겪는 이동 또는 학습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146개 대학의 장애학생에게 도우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 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은 특별전형 등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장애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학업 편의 지원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지난 2005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대학원과 전문대학을 포함한 146개 대학의 장애학생 1527명에게 도우미 1840명을 지원하게 되며 총 예산 26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2007년 1학기까지는 도우미를 요청한 장애학생 1명당 도우미 1명을 지원했으나 올해의 경우 1학기부터 중증 장애학생 267명에게는 도우미를 2명씩 지원한다. 시각장애 및 청각장애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속기사, 수화통역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도우미 제도를 시범 도입해 22명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달 현재 장애 대학생은 1~3급 2602명, 4급 354명, 5급 이하 881명 등 모두 3837명(195개 대학)에 달하고 있으나 이중 도우미 지원 대상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및 시행령에 따라 각 대학이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활동의 편의 제공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8-05-15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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