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문화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서평] 융이 본 종교의 모습
<인간의 상과 신의 상> 한국융연구원 편저/ 솔/ 2만9000원

분석심리학의 창시자로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치료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정신의학자 칼 구스타프 융의 사상을 집대성한 아홉 권의 책이 나왔다.

제4권인 <인간의 상과 신의 상>은 제목 그대로 ‘인간’과 ‘신’의 관계에 대한 융의 저술 세 편이 실렸다.

제1부 ‘심리학과 종교’에서는 인간의 무의식적 과정에서 나타나는 종교적 상징성을 밝히는데 주력했다.

프로이트가 유아적인 의존이나 무용론을 펼친 대신 융은 인간 각자의 내면에 있는 표현을 이해하고자 애썼다.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의 유무와 상관없이 종교를 심리학적으로 이해하는 인간의 내면을 파헤쳤다.

제2부 ‘미사에서의 변환의 상징’에서는 가톨릭 미사를 통해 특수한 종교제의의 배경을 이루는 보편적·정신적 토대를 살핀다.

제3부 ‘욥에의 응답’은 선과 악,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지닌 신의 이중성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05-26 오전 8:3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